실제 레더와 모피가 사용된 펜디 x 블레스 청소용품 컬렉션 살펴보기
펜디의 아카이브를 업사이클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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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가 2023 디자인 마이애미 박람회에서 블레스와 협업한 청소용품 컬렉션을 공개했다.
분무기, 청소 용액 통 등으로 구성된 해당 컬렉션은 가죽과 퍼 케이스로 덮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분무기엔 화이트, 브라운 컬러 레더와 퍼가 달렸으며, 블랙 컬러 분무기는 헤어리한 질감의 털로 뒤덮였다. 해당 제품은 펜디의 아카이브 레더 와 퍼 제품을 업사이클링한 소재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조 피혁이 아닌 실제 레더와 모피가 사용된 것이다.
이에 대해 블레스 측은 “지금까지 가죽과 퍼는 단순히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으로만 논의됐다”라며 “우리는 실용성과 럭셔리를 입체적으로 결합했다”라고 설명했다.
펜디 x 블레스 청소용품 컬렉션의 실제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