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터키석 다이얼을 장착한 2023 ‘로얄 오크’ 신모델 공개
참을 수 없는 ‘티파니 맛’ 로얄 오크.
오데마 피게가 2023년 로얄 오크 신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로얄 오크 셀프와인딩 옐로 골드’는 브랜드 최초로 18캐럿 옐로 골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천연 터키석 다이얼을 조합한 모델이다.
시계 케이스는 37mm 사이즈로 완성됐다. 청록색 빛을 머금은 터키석 다이얼 위에는 옐로 골드 색상의 인덱스와 핸즈가 자리하고 있으며, 12시 방향에서는 오데마 피게의 로고, 3시 방향에서는 날짜창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두께는 8.9mm로, 그 내부에는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최신 칼리버 5900이 탑재됐다. 장인들이 수공으로 마감 처리한 브레이슬릿 역시 18캐럿 옐로 골드 소재로 완성됐다. 가격은 5만5천 스위스 프랑, 한화 약 7천5백만 원이다.
이 밖에도 오데마 피게의 2023년 신제품 라인업에는 새로운 로얄 오크 오프쇼어 셀프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로얄 오크 점보 엑스트라신, 6개의 코드 11.59 시리즈가 포함됐다. 그 자세한 모습은 본문 위 갤러리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