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프로듀서, “3편에 불의 종족 등장하고, 5편 배경은 지구가 될 것”
“빅 타임 점프가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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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이 전 세계 2조5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여전히 뜨겁게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개봉할 속편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 <버라이어티>는 <아바타> 프로듀서 존 랜도와의 <엠파이어 매거진> 인터뷰를 인용하며, 향후 세 속편에 관한 정보를 전했다.
존 랜도에 따르면, <아바타 3>에서는 나비족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종족이 등장할 예정이다. 해당 종족은 ‘Ash People’, 즉 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찰리 채플린의 손녀이자 <왕좌의 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우나 채플린이 우두머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타 4>에서는 시간 배경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이는데, 존 랜도는 <아바타 4>에서 “빅 타임 점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바타 5>에서는 지구가 배경으로 등정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5편에 대해 존 랜도는 “인구 과잉과 천연자원 고갈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바타> 시리즈 3편과 4편은 일부 촬영을 마친 상태로, 3편은 2024년 12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