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의 ‘글래디에이터’ 속편 개봉 시기가 정해졌다
주인공 ‘루이우스’ 역을 맡게 될 배우는 누구?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 속편 관련 소식이다. 3일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글래디에이터> 속편이 다가오는 2024년 11월 22일 공식 개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작품은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글래디에이터>의 이야기를 이어받는다. 줄거리는 전편에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리처드 해리스)의 딸이자 콤모두스(호아킨 피닉스)의 누나인 루실라(코니 닐슨)가 낳았던의 아들, 루시우스를 따라 전개된다. 참고로 2000년작 <글래디에이터>에서 어린 시절의 루시우스는 스펜서 트리트 클라크가 연기했다.
현재 <글래디에이터> 제작진은 배우 폴 메스칼과 루시우스 역할을 두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 메스칼은 오는 3월 개최될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될 만큼 영화계에서 그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