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나뭇결이 느껴지는 ‘포인트 토 클로그’ 출시
그러나 나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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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가 작년 2023년 여름 ‘더 머드 쇼’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서 공개한 ‘포인트 토 클로그’를 출시했다.
발렌시아가는 주로 나무로 제작되는 유럽 전통 신발인 클로그에 독특한 해석을 더했다. 조형적인 백리스 슬립온 스타일로 탄생한 이 제품은 친환경 플라스틱 TPU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지만 원목 패턴과 광택 마감으로 나무처럼 보이는 효과를 낸 것이 특징. 이 외에도 뾰족한 발 끝 디테일과 편안한 안창, 청키 힐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1백 6십만 원으로 책정된 해당 제품은 현재 미국 버그도프 굿맨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