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쇼 ‘피지컬: 100’ 글로벌 1위 달성했다
K-예능의 역사를 다시 썼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화제의 예능, <피지컬: 100>이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8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 오스트리아, 바하마,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미국 등 38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다. 국가별 순위에 따른 평가 점수는 715점이고, 486점을 기록한 2위 <지니 앤 조지아>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 해당 차트에는 <피지컬: 100>을 포함해 한국 드라마 <여신강림>과 <일타스캔들>이 각각 6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서도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3천1백30만 시청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K-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국이 아닌 교양국의 장호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MBC가 제작해 넷플릭스와 공개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