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 데프트, 두 선수의 데뷔 10주년 이벤트가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의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상혁과 김혁규가 ‘LCK’에서 10년간 활동하며 가장 많이 사용한 상위 5개 챔피언의 스킨 중 할인 가능한 스킨을 각 선수의 LCK 데뷔날로부터 일주일간 50% 할인한다. 이상혁은 2013년 4월 6일 SK텔레콤 T1 2팀 소속으로 첫 ‘LCK’ 경기에 출전했으며, 현재까지 8백26경기에 출전해 아지르, 라이즈, 르블랑, 코르키, 갈리오 등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5개 챔피언 스킨은 4월 13일 오후 5시까지 할인된다.

김혁규는 2013년 4월 3일 MVP 블루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렀으며, 그 이후 총 6백97경기를 소화했다. 10년간 가장 많이 사용한 챔피언은 바루스, 이즈리얼, 칼리스타, 자야, 애쉬다. 각 챔피언 스킨은 4월 3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두 선수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하이커그라운드가 두 선수의 데뷔 시기에 맞춰 특별하게 꾸며진다. 김혁규가 데뷔한 날짜와 가까운 4월 2일에는 ‘10년의 찬란함’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지며, 이상혁 데뷔일 4월 6일에는 ‘10년의 위대함’이라는 콘셉트로 행사가 열린다. 이벤트 장소의 4층과 5층에 두 선수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영상이 상영되며, 나머지 층에 마련된 LED를 통해 두 선수의 역대 활약을 볼 수 있는 사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두 선수에게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대형 치어풀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