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기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공개
각종 기본 옵션이 동급 최초로 탑재됐다.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일렉트릭이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해 4백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외장은 기존 모델의 캐릭터를 이어받으면서도 전기자동차만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한 여러 디테일이 적용됐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 측면부 캐릭터라인을 활용한 실루엣, 아머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 등에서 드러난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 스티어링 휠로 옮겨간 전자식 변속 레버, 콘솔 공간, 실내 수납공간을 고려해 디자인된 무드조명, 2열 플랫 플로어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코나 일렉트릭에는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의 기능이 적용됐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주행 시 도움이 되는 여러 옵션이 기본 탑재됐다. 이 밖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빌트인 캠 2,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현대자동차는 다가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차를 최초로 고객들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