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슈퍼의 2023 SS 컬렉션 ‘슈퍼비’ 캠페인 살펴보기
슈퍼 모델 대신 실제 화가의 모습을 담았다?
















키드슈퍼의 2023년 봄, 여름 컬렉션 캠페인이 공개됐다.
소더비에서 착안해 ‘슈퍼비’로 명명된 컬렉션은 지난 6월 파리 패션 위크에서 처음 공개됐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쇼는 ‘아트 옥션’을 모티브로 삼았다. 디렉터 콤 딜레인이 직접 그린 작품의 입찰이 시작되자 그 그림이 그려진 옷을 착용한 모델이 걸어 나오며 쇼가 전개됐다. 컬렉션은 레더 재킷, 트렌치코트, 싱글 버튼 셔츠 등 아트워크가 적용된 일상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런웨이가 경매장의 모습을 연출하며 예술 작품의 유통 단계를 표현했다면, 캠페인은 화가를 피사체로 삼아 작품의 생산 단계를 그렸다. 모델이 아닌 네 명의 실제 화가의 모습을 담아낸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화실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포즈를 짓고 있는 화가들의 모습과 콤 딜레인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가 적용된 의류가 돋보인다.
키드슈퍼의 2023년 봄, 여름 캠페인은 기사 상단에서, 패션쇼는 하단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