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가 처음 선보이는 발리 2023년 봄, 여름 캠페인 공개
리브랜딩의 완성.
발리의 2023년 봄, 여름 컬렉션의 캠페인이 공개됐다. 컬렉션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루드의 수장으로 잘 알려진 루이지 빌라시뇨르의 발리 데뷔작으로, 강렬한 색감과 웨스턴 무드를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자크뮈스와 발렌시아가의 캠페인을 담당한 할리 위어가 촬영한 사진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백을 든 삐딱한 모델의 포즈를 근거리에서 담아냈다. 사진에 담긴 바다와 바위, 인공물과 자연의 대비처럼 컬렉션 역시 스네이크 레더와 부드러운 원단의 대비를 강조했다.
루이지는 컬렉션의 캠페인에 대해 “과감하고 선정적이지만 지적인 비주얼을 발리 캠페인에 도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캠페인 사진은 강렬한 뱀피 수트와 깔끔한 ‘아메리카나’ 스타일의 데님 셋업을 강조했다. 리브랜딩을 거친 발리의 새로운 로고가 부착된 백과 벨트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발리의 2023년 봄, 여름 컬렉션은 기사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