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부츠’에 이어, MSCHF가 앞뒤로 모두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출시한다
뮬도, 스니커도 된다.
미국 브루클린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MSCHF가 앞뒤 모두 신을 수 있는 스니커 ‘BWD’를 출시한다. BWD는 신발 업계 최초로 두 개의 입구를 만들어 사용자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토박스는 통풍이 잘 되도록 타공이 더해지는 반면, BWD는 이를 완전히 개방하여 사용자가 신발을 뮬처럼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스니커 어퍼 대부분은 화이트 컬러의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힐탭에는 오렌지 컬러의 스웨이드가 쓰였다. 측면에는 타공 디테일과 그레이 컬러의 스트라이프, 미스치프의 ‘APPROVED’ 로고 등이 그려졌다. 미드솔은 브라운, 블랙 컬러로 마감됐으며 아웃솔에는 지그재그 형태의 트레드 패턴이 그려졌다.
MSCHF BWD 스니커의 상세 사진은 상단에서 볼 수 있다. 제품은 4월 11일부터 MSCHF 앱을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