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올해 상반기 기내 와이파이 도입한다

대한항공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내 인터넷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 인해 정관 사업목적에 전기통신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도입 예정인 ‘A321 네오’와 ‘B737-8’ 항공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같은 날 열린 항공사 진에어의 주주총회에서도 대한항공과 동일한 내용의 정관 변경을 거쳐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을 잇따라 준비할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