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한 최신 나이키 덩크 로우 ‘오리건’ PE 스니커 실물 이미지 공개
오리건 대학교를 상징하는 ‘O’와 오리 캐릭터.






나이키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가 자신의 모교인 오리건 대학교를 상징하는 디자인의 나이키 덩크 로우 ‘오리건’ PE 모델을 선보였다.
해당 스니커는 더스티 그레이 스웨이드 소재의 쿼터 패널과 토 박스, 그레이 톤의 레더 소재 오버레이로 마감됐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그레이 컬러와 대비되는 네온 그린 색상을 사용했는데 이 컬러는 오리건 대학교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알려져 있다. 내부 라이닝과 모든 패널의 스티치에서 이 네온 그린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스니커의 텅에는 오리건 대학교 재학생을 상징하는 ‘덕스’, 즉 오리 모양의 로고와 텍스트가 추가됐으며 태그의 안쪽에는 팅커 햇필드의 서명이 새겨졌다. 오리 캐릭터를 돋보이게 만드는 멀티 컬러의 줄무늬는 인솔의 패턴으로도 사용됐다.
해당 제품은 오리건 대학교 소속 운동선수들이 운영하는 NFT 플랫폼 겸 브랜드 ‘덕 오브 더 페더’를 통해 공개됐으며 아직 출시에 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덕 오브 더 페더’는 이전에도 오리를 모티프로 제작한 1백20켤레의 에어 맥스 1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