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박스’ 데이터 기반, ‘2023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톱 10’

영화 사이트 <필름 업데이트>가 <레터박스> 데이터를 토대로 ‘2023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톱 10’을 산정했다. 순위는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의 여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다. 

10위엔 <더 킬러>, 9위엔 15년 만의 시리즈 후속작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자리했으며, 8위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시리즈>의 등장인물, 윌리 웡카의 일대기를 다룬 <웡카>가 선정됐다. 그리고 7위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6위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이 차지했다.

5위부터 3위까지는 유명 시리즈의 후속작이 선정됐다. 5위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 파트 2>, 4위는 다음 달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3위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다. 2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열두 번째 작품 <오펜하이머>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1위에는 쟁쟁한 영화 프랜차이즈와 유명 감독의 작품을 제치고 바비 인형의 실사 영화, <바비>가 이름을 올렸다.

Top 10 most anticipated films of 2023 according to @Letterboxd stats

1. Barbie
2. Oppenheimer
3. 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4. Guardians of the Galaxy Vol. 3
5. Dune: Part Two
6. Killers of the Flower Moon
7. Asteroid City
8. Wonka
9. Indiana Jones 5
10. The Killer pic.twitter.com/HC6QFLSQBg

— Film Updates (@FilmUpdates) April 19,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