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복귀설과 기네스 펠트로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이언맨 2’ 촬영 당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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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복귀설과 기네스 펠트로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기네스 펠트로가 진행하는 ‘더 구프 팟캐스트’에 출연해 두 주제에 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MCU 내 자신의 역할은 “끝났다”라며 “내가 해야 할 일은 다 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캐릭터를 반복해서 연기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스칼렛 요한슨은 <아이언맨 2> 상영 당시 촬영장에서 기네스 펠트로와 자신이 불화를 겪었다는 루머에 관해 “기네스 펠트로는 내게 너무 친절했다. 당시 나는 전에 없던 경험이었던 만큼, 촬영장에서 겁을 먹고 있었는데 기네스 펠트로는 그런 내게 정말 잘해줬다”라며 설을 일축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아이언맨 2>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토르 시리즈> 등 다양한 MCU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21년 개봉한 <블랙 위도우>를 마지막으로 “자신의 MCU 출연은 끝났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