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인터럽티드 x 나이키, 새로운 협업 스니커 르브론 20의 공식 사진이 공개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창립한 미디어 플랫폼인 <언인터럽티드>와 나이키가 새로운 협업 스니커를 출시한다.

이번 협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주도한 <언인터럽티드>는 르브론 20의 실루엣에 독특한 소재, 텍스처, 색상 등을 더해 새롭게 표현했다. 특히나 <언인터럽트>의 총괄 매니저인 지미 스펜서는 ‘스픽 트루스 언인터럽티드’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하며 “운동 선수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스니커를 장식한 ‘라피스 라줄리 블루’의 포인트 컬러와도 관련이 있다. 라피스 라줄리 원석에서 영감을 받은 ‘라피스 라줄리 블루’는 자신감, 힘과 용기, 왕족과 지혜, 지성과 진실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라피스 라줄리 블루와 뉴트럴 컬러, 블랙의 조화가 눈길을 끄는 최신 협업 스니커는 반투명한 스우시가 또 다른 스우시와 겹친 더블 스우시 디테일을 비롯해 오른쪽과 왼쪽의 아웃솔에 각각 다르게 새겨진 ‘스픽’과 ‘트루스’라는 문구, 점프하는 르브론 제임스의 브랜딩, 라임 색상의 미드솔 및 스니커 전면에 음각 처리된 <언인터럽티드> 로고 등 다양한 디테일로 완성됐다.

해당 제품은 나이키를 비롯한 일부 리테일 매장을 통해 현지 기준 4월 14일에 출시된다. 가격은 한화 약 16만 원대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