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필름 “현재 총 세 편의 스타워즈 실사 영화를 기획 중이다”
각 영화의 감독도 공개됐다.

루카스필름이 현재 세 편의 스타워즈 실사 영화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의 대표 케이틀린 케네디는 연례 계획을 소개하는 쇼케이스에서 신작 세 편을 각각 제임스 맨골드, 데이브 필로니, 샤민 오바이드-차노이 감독이 연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임스 맨골드는 최근 다섯 번째 ‘인디아나 존스’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를 연출했다. 그가 연출할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는 제다이의 새벽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스타워즈의 최신작 <만달로리안>을 감독한 데이브 필로니는 ‘뉴 퍼블릭’을 중심으로 <북 오브 보바 펫>, <아소카> 등 기존에 출시한 디즈니+ 시리즈와 연결된 이야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 어워즈와 에미상을 수상한 드라마 <미즈 마블>으로 유명한 샤민 오바이드-차노이 감독이 제작할 영화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의 시기를 다루며 새로운 제다이 기사단을 설립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히 해당 작품에는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레이 역할로 돌아올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각 영화의 제목과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