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 2·3 동시 제작 루머에 대해 넷플릭스가 입을 열었다
오는 7월 촬영 시작?

전 세계에서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즌 2와 시즌 3를 동시 제작, 총 13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정해진 건 없다”라고 설명했다.
16일 <OSEN>은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두 시즌을 연속 촬영하고 총 13개의 에피소드를 전 세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언론사는 작품 연출 및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넷플릭스와의 논의 끝에 두 시즌을 동시 제작하고, 한 번에 촬영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현재 시즌 2 테스트 촬영을 시작했고, 오는 7월 첫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뉴스1>은 이후 넷플릭스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징어 게임> 제작진은 시즌 2 제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지난 2022년 6월 제작 확정됐으며 감독은 황동혁이 맡는다. 감독에 따르면 작품 배경은 한국이며 시즌 1의 기훈과 프론트맨이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