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티 피펜, “마이클 조던은 함께 뛰기 끔찍한 선수였다”
“르브론이 은퇴하면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 것.”

스카티 피펜이 “마이클 조던은 최악의 선수였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현재 시카고 불스 경기를 중계하는 전 팀 동료 스테이시 킹이 진행하는 ‘김미 더 핫 소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역대 최고 선수’에 대한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스카티 피펜은 “르브론 제임스가 은퇴하면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통계적 인물이 될 것”이라며 “시카고 불스에서 뛰기 전 마이클 조던 경기를 본 적 있다. 그는 함께 뛰기 끔찍한 선수였다. 경기를 1 대 1로만 했다. 슛도 엉망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다 갑자기 우리가 한 팀이 되어 이기기 시작하자 모두 그가 누구였는지 잊어버렸다”라고 덧붙였다.
바로 직전 스카티 피펜은 인스타그램에 “겸손한 시작부터 6번의 우승, 2번의 금메달, 명예의 전당 헌액, 시카고 불스 프랜차이즈 최다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이름 없는 영웅들을 위해 건배한다… 건배!”라며 마이클 조던을 겨냥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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