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삭스가 폭언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공개했다
내부고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금일 톰 삭스가 스튜디오 근무 환경에 대한 내부고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톰 삭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는 논란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스튜디오 웹사이트에는 공식 성명문을 게시한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그는 “지난 몇 달간 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내 스튜디오에서 위협심을 느낀 사람이 있었다는 게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스튜디오와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작업 절차를 전문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내 커리어 33년 동안 나는 그 누구도 괴롭히거나 불편하게 만든 적 없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내가 아티스트로서 지향하는 가치에 맞는 스튜디오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내 작품과 개인으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지난 3월 톰 삭스는 스튜디오 직원들에게 폭언과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톰 삭스와 수년간 협업을 진행해 온 나이키는 그와 더 이상 예정된 협업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나이키와 톰 삭스의 협업이 영구적으로 중단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과문의 이미지는 하단에서, 논란에 대한 공식 성명문은 현재 톰 삭스 스튜디오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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