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게임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다?
최소 1조3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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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게임즈가 현재 개발 중인 게임 <GTA 6>에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게임 매체 <덱서토>는 10일 SNS에 “<GTA 6>는 1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한화 약 1조3천2백억 원에서 2조6천4백억 원에 달하는 가장 비싼 게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매체 <엑스파이어> 또한 <GTA 6>가 역사상 가장 비싼 비디오 게임이 될 것이라고 보도하며 “최소 10년간 개발을 진행했다. CM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요즘 비디오 게임을 만드는 데는 5년 전보다 몇 배 더 많은 비용이 든다. <덱서토>의 예상 수치는 개발 및 마케팅 비용을 모두 합한 것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엑스파이어>는 “락스타 게임즈가 게임 값을 올리진 않을 것”이라며 “<GTA> 개발진은 <GTA 온라인>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를 사용해 <GTA 6>를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크고,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항목으로 바꿀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GTA 6>의 출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과거 유출된 내용에 따라 작품 배경에 ‘바이스 시티’가 포함되며,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추가된 점이 확인된 바 있다. 최근 <덱서토>는 “락스타 게임즈 웹사이트에 성우 감독 채용 공고가 올라온 만큼, <GTA 6>의 개발 자체는 완료됐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GTA 6 is set to be the most expensive game of all time, costing between $1-2 billion pic.twitter.com/wv8cxWiyt5
— Dexerto Gaming (@DexertoGaming) May 9,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