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이 ‘롤’ 역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MSI’에서도 돌고 돌아 티젠.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 주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상혁은 5월 10일 열린 ‘MSI’ 브래킷 상위권 1라운드 2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MSI’ 최다 경기 출전 기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 사상 첫 2백전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전까지 이상혁은 ‘MSI’에서 LPL 소속 선수 ‘Xiaohu’ 리유안하오와 83경기로 같은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나, 매드 라이온스와 세 경기를 소화하며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롤드컵’ 1백15경기에 ‘MSI’ 86경기를 보태며 최초의 2백전 이상 출전 선수로 기록됐다.
‘MSI’ 브래킷 상위권 2라운드 1경기는 최근 열린 1라운드에서 젠지 이스포츠와 T1이 모두 승리하며, LCK의 내전으로 진행된다. 승리팀은 승자조 결승전에 진출하며, 패하더라도 패자조에서 부활을 도모할 수 있다. 경기는 5월 13일 토요일 개최된다.
200 GAMES ON THE INTERNATIONAL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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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L Esports (@lolesports) May 1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