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애플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이 공개됐다
다양한 분야를 빛낸 12개의 앱.






애플이 주최하는 ‘2023 애플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작이 공개됐다. ‘포용성’, ‘재미’, ‘상호 작용’, ‘사회적 영향’, ‘비주얼 및 그래픽’, ‘혁신’ 등으로 구성된 수상 분야에는 앱과 게임이 각각 한 개씩 선정됐다.
우선적으로 포용성 분야에서는 <유니버스-웹사이트 빌더>와 <스티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니버스-웹사이트 빌더>는 핸드폰으로도 손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앱으로, 17개 국어와 보이스오버 기능 등을 지원하며 다양성을 보장했다. 또한 퍼즐 게임인 <스티치.>는 색각 이상자를 위한 색 보정 필터 기능, 저시력자를 위한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췄다.
‘재미’ 분야에는 외국어 교육 앱인 <듀오링고>와 RPG 게임 <애프터플레이스>가 꼽혔다. <듀오링고>는 외국어 학습을 재밌게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을 만든 점이, <애프터플레이스>는 한 손으로 즐길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요소를 갖춘 것이 수상 이유로 밝혀졌다.
‘상호 작용’ 분야에는 아이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항공 추적 앱 <플라이티>와 기차 철도를 만드는 퍼즐 게임, <레일바운드>가 선정됐다. 또한 ‘사회적 영향’에는 명상 앱 <헤드스페이스>와 환경 오염 문제를 조명하는 게임인 <엔들링>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끝으로 ‘비주얼 및 그래픽’ 분야 수상작인 피트니스 앱 <애니 디스턴스>, 게임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 ‘혁신’ 분야의 인공지능 테니스 코칭 앱 <스윙 비전>과 마블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마블 스냅>이 ‘2023 애플 디자인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2023 애플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