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 종료한다
2011년 처음 소개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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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1년 처음 공개된 ‘나의 사진 스트림’은 보유 중인 애플 기기간 사진을 자동 동기화하는 기능으로, 가장 최근에 촬영한 1천장의 사진을 최대 30일 동안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영상은 지원되지 않으며, 사진 역시 원본 해상도가 아닌 기기에 최적화된 해상도로 저장되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요금제에 따라 저장용량을 선택해 다양한 미디어를 저장할 수 있는 지금의 아이클라우드 사진과는 구별되는 지점이다. 이후에 해당 기능은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으로 대체된 바 있다.
‘나의 사진 스트림’은 오는 7월 26일부터 서비스가 중단될 전망이다. 애플 측은 이에 대해 “원본 사진이 저장된 기기를 갖고 있다면 사진을 잃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필요한 사진이 있다면 해당 기기의 보관함에 사진을 저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