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가장 선호하는 영화관 좌석은?
‘오펜하이머’ 감상에 참고하자.

크리스토퍼 놀란이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영화관 좌석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 4일 <AP 뉴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상영 방식에 따라 영화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자리에 대해 밝혔다. 그는 “시네마스코프 비율의 상영관에서는 세 번째 열의 중앙에, 아이맥스 상영관에서는 극장 정중앙보다 약간 뒤에 앉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차기작 <오펜하이머>가 “아이맥스 65mm와 파나비전 65mm 필름으로 촬영됐으며, 70mm로 영사됐다”라고 밝혔다. 영화 전체를 아이맥스로 촬영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대화가 주를 이루는 장면까지 아이맥스로 촬영하는 건 과하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오펜하이머>는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