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매치’ 한국 국가대표 명단이 공개됐다
김민재는 합류가 불발됐다.
한국축구 국가대표 명단이 공개됐다.
금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열리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마요르카) 등을 비롯해 현재 중국 공안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진 손준호(산둥)도 포함됐다.
또한 공격수에는 황의조(서울), 조규성(전북), 오현규(셀틱)이, 수비수에는 박지수(포르티모넨세), 김주성(서울), 권경원(감바오사카), 안현범(제주), 김진수(전북), 이기제(수원), 설영우(울산) 등이 포함됐다. 그 밖에 미드필더로는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나상호(서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원두재(김천), 박용우(울산), 홍현석(헨트), 골키퍼로는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벨마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민재(나폴리)와 김영권(울산)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영권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김민재는 오는 15일부터 참여하는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으로 인해 국가대표팀 합류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6일과 20일, 각각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A매치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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