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엔지니어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쓰레기통을 발명했다
최대 시속 88km를 기록했다.
영국의 엔지니어가 시속 88km로 달릴 수 있는 전동 쓰레기통을 제작했다.
마이클 월헤드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25 달러(3만2천 원)을 주고 구매한 쓰레기통에 다양한 부품을 추가해 전동 쓰레기통을 완성했다. 스즈키 GP125 엔진, 바퀴, 섀시를 비롯해 쓰레기통을 개조하는 데 사용된 부품값은 총 9백 달러(1백1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개조를 마친 뒤 그는 전동 쓰레기통을 운전해 최고 속력 시속 88km를 기록하며 종전의 ‘가장 빠른 쓰레기통’ 기록인 시속 72km를 갱신했다. 해당 기록은 현재 검토를 위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제출된 상태다.
마이클 월헤드가 제작한 전동 쓰레기통의 영상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