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 때문에 한때 전 세계 핑크 페인트가 동났다?
세트장을 보면 그럴만 하다.






그레타 거윅 감독 영화 <바비>로 인해 브랜드 로스코의 모든 핑크 컬러 페인트가 동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스코는 엔터테인먼트, 건축 및 산업 시장을 위한 조명 및 시각 효과 제품을 설계, 제조 유통하는 회사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사라 그린우드, 세트 데코레이터 케이티 스펜서, 그레타 거윅은 최근 건축 다이제스트 프로필에서 세트 제작에 “로스코가 가지고 있는 핑크 컬러가 다 떨어졌을” 정도로 많은 양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브랜드 로스코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페인트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제작자들은 <바비> 세트장을 “터무니없이 재밌는 것을 포착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레타 거윅은 “어린 소녀로서 바비를 사랑하게 된 이유를 잊지 않기 위해선 ‘아이다움’이 가장 중요했다”고 설명하며 “수영장에 미끄러져 들어갈 수 있는데, 왜 계단을 걸어 내려가야 하나? 마찬가지로 드레스에 어울리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니, 계단을 오를 필요 없다”라고 설명했다.
<바비> 실사영화는 북미에서 7월 21일 개봉한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