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2024 SS 컬렉션
새 시대의 트위드 활용법.





























































디올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2024 봄, 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킴 존스는 에콜 밀리테르의 실버 부스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 무대는 17개의 긴 격자무늬로 구성돼, 암전된 런웨이에 조명이 켜지며 컬렉션 제품군을 착용한 모델들이 등장하는 독특한 전개가 이어졌다.
디올 2024 봄, 여름 컬렉션은 킴 존스의 디올 합류 5주년을 기념한다. 컬렉션의 룩은 이브 생 로랑, 지안프랑코 페레, 마크 보앙 등 브랜드의 과거 디자이너의 브랜드 전개 방식에 그의 디올 시그니처가 더해져 완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1960년대 시그니처 실루엣과 테일러링이 두드러진다. 브랜드의 상징인 트위드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주를 이룬다. 새들백 나드 베스트, 트위드 쇼츠는 스포티한 룩으로 재탄생했다. 디올의 사선 패턴은 오버 코트, 트위드 블레이저, 로퍼와 액세서리를 장식했고, 롱 슬리브 폴로셔츠의 네온 컬러와 조화를 이룬다. 디올 2024 봄, 여름 컬렉션 제품군은 디올의 헤리티지와 포멀한 요소, 현대적인 실루엣과 활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디올 이번 시즌 컬렉션 쇼는 모델들이 일제히 아래로 내려가며 막을 내렸다. 아래에서 런웨이 쇼를 시청할 수 있고, 상단 갤러리에서 디올 2024 봄, 여름 컬렉션 전체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