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애플 아이폰이 경매에 오른다
8GB 모델보다 20배 더 희귀하다.

애플이 2007년 출시한 최초의 아이폰이 경매에 오른다. <맥루머스>는 2007년 출시된 아이폰 4GB 모델이 경매에 출품되며 최대 10만 달러, 한화 약 1억3천만 원에 낙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최초의 아이폰은 4GB, 8GB, 16GB 세 가지 옵션으로 출시되었으나, 4GB는 낮은 인기로 인해 곧 단종됐다.
애플 최초의 아이폰은 올해 2월 8GB 모델이 6만3천 달러, 한화 약 8천3백만 원에 팔린 바 있다. 마크 몬테로 LCG옥션 창립자는 “4GB 모델이 8GB 버전보다 20배 더 희귀하기 때문에 판매가격 신기록이 달성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밀봉 상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