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vs 맥스 할로웨이 UFC 매치 확정
정찬성이 원하던 11월은 아니지만.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가 맞붙는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한국시간 16일 UFC 유튜브 채널에서 두 사람의 매치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UFC 인스타그램 역시 두 사람의 경기 일정을 공지했다.
두 페더급 랭커는 8월 26일 토요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5분, 5라운드 승부로 진행된다.
맥스 할로웨이는 지난 4월 아놀드 앨런과의 경기 이후 정찬성을 지목하며 “유일하게 내가 싸워 보지 않은 같은 시대 선수다. 정찬성이 원한다면 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유튜브에 ‘할로웨이의 콜아웃에 답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리며 화답했다. 정찬성은 11월 경기를 원한다고 말했으나, 맥스 할로웨이가 8~9월 경기를 치르고 연말에 한 경기를 더 치르고 싶다고 요구했고, 결국 8월 매치업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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