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양성 판정 받았다?
도핑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수상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당시 도핑 양성 판정받았다고 고백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러시아 유튜브 채널 ‘타타르카 FM’에서 “2014년 올림픽 당시 첫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으나 재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와 징계를 받지 않았다”라고 밝힌 것. 그러나 지난 5일, 러시아의 스포츠 매체 <스포츠RBC>는 해당 인터뷰가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 측은 부인했으나 엘레나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 실시한 도핑 보고서에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소변 샘플이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도핑 의심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