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여권과 탑승권 없이도 출국 가능해진다
한결 가벼워질 출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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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권과 탑승권 없이도 출국이 가능해진다.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스마트패스’ 서비스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 인천공항공사는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면 출국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체크인의 경우 10%, 탑승에는 약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이에 대해 “스마트패스 도입을 통해 여객 편의 개선과 보안 강화를 기대한다”라며 “하계 성수기에 맞춰 스마트패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모바일 앱 ‘ICN Smartpass’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금일부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