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밝힌 “내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
‘아이언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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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뉴욕 타임스>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력 중 가장 중요한 영화를 꼽았다. 그는 1970년 <퍼피>를 시작으로 68여 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한국 기준 8월 15일 개봉하는 <오펜하이머>에도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가장 중요한 영화로 2006년 개봉한 <섀기 독>을 꼽았다. 그는 “마약 남용으로 출연이 금지된 후 수년간 우울증과 나쁜 평판을 겪던 나를 주류 영화계에서 다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닥터 두리틀>을 또 하나의 중요한 영화로 선정했다. 작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그의 아내, 수잔 다우니가 함께 제작했다. 작품은 평단과 흥행 양쪽에서 미비한 성적을 거뒀으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과의 이별 이후 나를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라며 작품 이후 자기 반성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전체 인터뷰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