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컴퓨터 스니커가 소더비에 출품됐다
285 사이즈.
애플 직원을 위해 맞춤 제작된 오메가 스포츠 애플 컴퓨터 스니커가 소더비에 출품됐다. 스니커는 스포츠 용품 소매업체 오메가 스포츠와 애플이 협업해 제작한 신발로, 1990년대 중반 미국 ‘내셔널 세일즈 콘퍼런스’에서 일회성 경품으로 제공됐다.
스니커 어퍼는 화이트 컬러의 레더로 제작됐다. 쿼터와 뱀프에는 가장자리에 홀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그 위에는 애플의 무지갯빛 애플 로고가 자수로 각인됐다. 같은 디테일은 텅에도 새겨졌다. 미드솔과 아웃솔은 각각 화이트, 화이트/그레이로 마감됐다.
소더비는 스니커가 새 상품이며, 미드솔과 접착제 주변의 황변, 토박스의 가벼운 자국 등 결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6천4백만 원(5만 달러)이며 사이즈는 US 10.5, 한국 기준 285다. 구매는 소더비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