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버거킹의 ‘리얼 치즈버거’는 어떤 맛일까?
직구 가능?
태국 버거킹이 패티 대신 치즈 20장을 얹은 햄버거 ‘리얼 치즈버거’를 출시했다. 버거킹은 브랜드 채널에 “장난하는 것이 아니다. 이건 ‘리얼’하다”라는 멘트와 함께 해당 소식을 전했다.
리얼 치즈버거는 출시와 함께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화제가 됐다. 틱톡과 트위터 등에는 제품을 먹은 이들의 후기가 잇따랐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소식을 접해 주문했다는 한 고객은 <CNN> 인터뷰에서 “치즈가 들어간 버거를 좋아하지만, 이 정도로 많이 필요하진 않았다”며 “반쪽밖에 먹지 못했다”는 의견을 전했고, 다음부터는 평소 판매되는 더블 치즈버거로 돌아갈 생각임을 전했다.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 평가도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태국의 젊은 층은 평소 식사에 치즈를 곁들여 먹는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화제성을 고려해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트렌드를 반영한 시도로 보인다. 태국 버거킹은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한 ‘연어카츠 버거’ 또한 판매 중이다.
‘리얼 치즈버거’는 정가 3백80 밧, 한화 약 1만 3천8백 원이지만, 한정 기간 1백9 밧, 한화 약 4천 원으로 판매됐다. 해당 프로모션은 어제 자로 종료됐으나, 제품을 섭취한 이들의 후기가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다시금 화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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