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을 통한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중이다?
미국 특허상표청이 공개한 특허.

미국 특허상표청이 애플이 차세대 에어팟에 적용할 가능성이 있는 헬스케어 시스템 관련 특허 출원 정보를 공개했다.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에어팟의 하우징과 이어팁 표면에 다수의 전극을 장착해 여러 실험을 진행했다. 공개된 회로도로 애플이 에어팟 사용자 뇌파를 중심으로 안구 전위도, 심전도, 갈바닉 피부 반응, 광용적맥파 등을 측정할 방법을 연구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이 전극을 유선 헤드셋의 좌우 혹은 다른 전극에 연결하는 경우의 수도 고려했던 것으로 예상 가능하다.
애플이 실사용을 위해 연구 중인 기술이 실현되는 경우, 사용자는 에어팟 본체를 탭 함으로써 관련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보편적으로 22개 전극을 머리 전체에 부착해 수행되는 뇌파 측정 검사도 수월해져 헬스케어 영역을 넘어 뇌 구조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단 인용과 <페이턴틀리애플>에서 더 자세한 기능을 살필 수 있다.
Apple Invents a next-generation AirPods Sensor System that could measure Biosignals and Electrical Activity of a user’s Brain https://t.co/KM9S493gJo pic.twitter.com/aB4mdeqxNA
— Patently Apple (@PatentlyApple) July 2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