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시나, 메이크어위시 재단에서 가장 많은 소원을 들어준 인물에 등극했다
무려 6백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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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WWE 프로 레슬러인 존 시나가 메이크어위시 재단에서 가장 많은 소원을 들어준 사람으로 등극했다.
총 6백50개의 소원을 들어주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운 존 시나는 지난 2002년부터 해당 활동을 시작했다. 메이크어위시는 난치병을 진단받은 만 2세에서 18세 사이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비영리 재단으로, 소원은 셀러브리티를 만나게 해주는 것부터, 놀이공원에 가는 것까지 다양하다. 메이크어위시 재단에서 소원을 들어준 셀러브리티로는 저스틴 비버, 사무엘 L. 잭슨, 칸예 웨스트 등이 있다.
존 시나는 주로 자신을 만나고 싶어 하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주거나 링 위에 올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시나는 해당 기록에 대해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당장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잠시 멈추고 달려가겠다”라며 “이만큼 멋진 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Yes, John Cena really has granted over 650 Make-A-Wish wishes.https://t.co/M2DkCjikmO
— Guinness World Records (@GWR) August 1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