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 ‘가장 일하는 척하는 시간이 많은 나라’ 순위 공개
과연 대한민국은 몇 등?
사내 메신저 툴 슬랙이 선정한 ‘가장 일하는 척하는 시간이 많은 나라’의 순위가 공개했다. 데이터는 슬랙의 모회사 세일즈포스, 리서치 회사 퀄트릭스가 임원을 포함한 사무직 직원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2023 스테이트 오브 워크’에 기반한다.
‘일하는 척하는 시간’은 실제로 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 외에, 팀의 성과를 제시하는 회의 등에서 보내는 시간을 포함한다. 공개된 리스트에 따르면 차례로 인도(43%), 일본(37%), 싱가포르(36%)의 직원이 전 세계 평균(32%)보다 위와 같은 업무에 큰 시간을 쓴다. 한국과 미국은 공동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슬랙의 기술 개발자 데릭 레이니는 “리더는 성과 달성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눈에 보이는 활동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현상은 직원들이 리더 앞에서 좋은 면을 보이기 위해 효율성 없는 업무적 태도를 갖게 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일하는 척하는 시간의 비율이 높은 국가, 실제 업무에 소요된 시간 비율이 높은 국가 리스트는 아래 인용에서, 설문조사 내 2023년 전체 데이터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일하는 척하는’ 시간의 비율이 높은 국가 상위 9 리스트
1위: 인도 (43%)
2위: 일본 (37%)
3위: 싱가포르 (36%)
4위: 프랑스 (31%)
5위: 영국 (30%)
6위: 호주 (29%)
7위: 독일 (29%)
8위: 미국 (28%)
9위: 한국 (28%)
‘실제 업무’에 소요된 시간 비율이 높은 국가 상위 9 리스트
1위: 한국 (72%)
2위: 호주 (71%)
3위: 독일 (71%)
4위: 미국 (71%)
5위: 영국 (70%)
6위: 프랑스 (69%)
7위: 일본 (63%)
8위: 싱가포르 (63%)
9위: 인도 (57%)
Every employee probably knows the difference between productive work and what a new report by software company Slack calls performative work – merely looking but not actually being busy. The data in the release shows that workers in some Asian countries – namely India, Japan and… pic.twitter.com/DMPFO5qr1h
— Statista (@StatistaCharts) August 15,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