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마스크걸’ 메인 포스터와 공식 트레일러 공개
세 명의 배우, 세 번의 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의 메인 포스터와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해당 시리즈는 주인공 김모미가 남몰래 가면을 쓰고 인터넷 방송 BJ, ‘마스크걸’로 활동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김모미는 마스크걸 외에도 아름, 죄수번호 1047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살아간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성형을 통해 여러 차례 외모가 달라지는 김모미의 모습을 반영하기 위해 총 세 명의 배우가 그를 연기한다는 것이다.
공식 트레일러는 범죄를 저지르고 수감된 김모미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한다. 이내 BJ 마스크걸로 활동하는 김모미의 모습이 나오고, 그의 방송을 시청하는 주오남(안재홍)이 등장한다. 김모미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주오남을 살해하고, 주오남의 어머니인 김경자(염혜란)에게 추격당한다.
김용훈 감독은 <마스크걸>의 등장인물에 대해 “어떻게 보면 소외된 인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캐릭터들”이라고 설명하며 모호한 선악의 경계를 관전 요소로 제시했다.
<마스크걸>은 오는 8월 18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되며, 티저 예고편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