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의 펜티 x 푸마 아반티 스니커 공개
2001년에 첫선을 보인 스니커 실루엣을 재해석했다.
아반티는 푸마가 2001년에 처음 선보인 스니커로, 축구화를 닮은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해당 협업 스니커는 빈티지한 무드의 레더 어퍼와 얇은 솔로 구성됐다. 슈레이스 위를 덮는 긴 형태의 텅 위엔 펜티와 푸마의 로고가 메탈릭한 질감으로 각인됐으며, 어퍼 양 측면엔 푸마의 상징적인 브랜딩이 들어갔다. 화이트 컬러 미드솔 아래의 검 아웃솔 또한 눈길을 끈다. 해당 스니커는 블랙과 메탈릭 실버, 두 가지 컬러로 공개됐다.
리한나는 이번 협업에 대해 “디에고 마라도나와 펠레 등 푸마의 축구화가 인기를 끌게 한 1980년대의 축구 선수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라며 “상징적인 제품을 거리에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마 측은 이에 대해 “리한나와 함께 푸마의 아카이브를 살펴보며 그의 마음에 드는 스니커를 찾아보았다”라며 “이 제품이 실제로 세상에 나오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펜티와 푸마는 지난 2014년부터 협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펜티 x 푸마 아반티는 오는 15일, 푸마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매되며, 캠페인 화보는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