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시리즈, 세계 최초의 스택형 카메라 센서 탑재?

지난 9일, IT 매체 <슈퍼차지드>는 애플의 아이폰 15 시리즈가 세계 최초의 스택형 카메라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 관련 소식통 궈밍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보안 이슈로 화웨이 기기 수급 금지 조치를 내리지 않았더라면 화웨이의 차세대 스마트폰이 세계 최초의 스택 카메라 센서를 채택한 기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택 카메라 센서는 CMOS(Complementary MOS), 상보성 모스펫 트랜지스터를 채택한 렌즈로, 아이폰 15는 이 렌즈를 통해 48MP 후면 카메라로 더 많은 빛을 포착할 수 있다.

해당 센서는 아이폰 15, 아이폰 15 플러스에 적용된다. 수율 문제로 전체 공급량 중 최대 25퍼센트의 출하량을 웃돌 계획인 저가형 두 모델에 우선 채택한다는 것이 궈밍치의 추측이다.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 15 시리즈는 애플 이벤트 ‘원더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 시각으로 오는 9월 13일 새벽 2시에 생중계될 이벤트에서 아이폰 15 시리즈가 공개된다면 북미 기준으로 9월 15일부터 사전 주문을, 9월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단 인용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華為的歸來對消費者其實是好事，這可以逼迫Apple走出舒適圈並更積極創新。標準版iPhone 15是首款採用堆疊CIS的手機，但如果沒有美國禁令，華為應該會是第一個採用堆疊CIS的手機品牌業者，而且應該會早於2023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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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wei’s comeback is actually a good thing for consumers. It can force Apple to…

—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September 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