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엑스맨’ ‘엑스 맨션’ 세트가 출시된다
‘엑스맨’ 시리즈의 팬이라면 주목해야 할 제품.
레고와 마블이 협업한 <엑스맨> ‘엑스 맨션’ 세트가 출시된다. 엑스 맨션은 <엑스맨> 시리즈의 주된 배경 중 하나로, 프로페서 액스(찰스 자비에)의 지도하에 뮤턴트들이 자신의 초능력을 수련하는 공간이다.
레고 세트로 재탄생한 해당 공간은 총 3093 피스의 레고 블록으로 구성됐으며, 건축물 내부에는 훈련 시설인 ‘데인저 룸’, 그리고 작중 프로페서 엑스가 뮤턴트를 찾는 데 사용하는 뇌파 장치인 ‘세레브 로’를 비롯한 디테일이 구현됐다. 그밖에 프로페서 엑스와 울버린은 물론, 아이스맨, 매그니토, 그리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로봇 병기, ‘센티널’ 등의 캐릭터 10여 명의 미니 피규어도 함께 포함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레고 ‘엑스 맨션’ 세트는 오는 11월 4일, 레고 웹사이트에서 출시된다. 가격 42만9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