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퀸 2025 봄, 여름 쇼에 참석한 황소윤과 우성
프랑스 파리 센 강 옆, 에콜 데 보자르에서 생긴 일.
지난 9월 28일 프랑스 파리 센 강 옆, 에콜 데 보자르에서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맥퀸 두 번째 막이 열렸다. 역사적인 공간에서 열린 맥퀸 2025년 봄, 여름 시즌 런웨이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두 뮤지션, 새소년 황소윤과 더 로즈 우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맥퀸은 이번 시즌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설화에서 내려오는 ‘밴시(Banshee)‘ 이야기를 주제로 담았다. 런웨이에 참석한 두 뮤지션은 션 맥기르의 맥퀸을 각각 고유한 개성으로 소화했다.
날카로운 칼라를 가진 셔츠와 상징적인 테일러링 코트 그리고 레더 쇼츠를 매치한 황소윤은 그녀의 아이코닉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룩을 강조하는 무드를 완성했다. 또한, 우성은 시어링을 패치워크한 코트 그리고 차콜색상 실크 골지 니트 가디건과 팬츠 그리고 파라슈트 앵클 부츠로 트렌디한 룩을 선보였다.
날렵하고 비틀린 실루엣으로 뭉친 이번 컬렉션은 맥퀸 웹사이트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