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알람시계 ‘알라모’를 출시했다
기상하세요 띠리링.
닌텐도가 인터랙티브 알람시계 ‘알라모’를 공개했다. 닌텐도 게임 <슈퍼 마리오>에서 영감 받아 제작된 이 시계는 마치 게임 속에서 등장할 것 같은 둥글고 귀여운 실루엣과 닌텐도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로 디자인됐다.
알라모의 특별한 기능은 모션센서가 장착되어 사용자의 다양한 신호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능과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 <스플래툰 3> 등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효과음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알람이 울려도 계속 누워 있으면 알람 소리가 점점 커지고, 일어나면 자동으로 알람이 꺼진다. 또한,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시간을 기록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은 129,800원의 가격으로 2024년 10월 10일부터 마이 닌텐도 스토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판매되며, 2025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닌텐도는 알라모에 기본 탑재된 게임 효과음 외에도 <마리오 카트 8 DX>,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의 추가 사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