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25 FW 여성 컬렉션 공개
우리는 또 헤어지고 다시 만나겠지.


















































루이 비통 25 FW 여성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은 브랜드 역사의 핵심인 여행과 기차역에서 영감받아 전개됐으며, 기차 플랫폼 위에서 교차하는 감정과 스타일을 탐구한다.
그에 걸맞게 루이 비통은 레투알 뒤 노르라는 비밀스러운 역에서 이번 컬렉션 런웨이를 선보였다. 기차역이라는 공간이 지닌 이별과 재회, 출발과 귀환의 대조적인 무드를 패션으로 풀어낸 아이템들이 주를 이뤘다.
그에 걸맞게 런웨이에서는 여행자와 방랑자 컨셉으로 스타일링된 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쇼에 등장한 한 모델은 기하학 패턴이 돋보이는 스웨터에 오버사이즈 카고 팬츠를 매치했으며, 다른 모델은 플라워 모티브 슬리브 톱 위로 반투명 고무 소재의 트렌치 코트를 착용한 채 무심한 캣워크를 선보였다.
또한 컬렉션에는 ‘L’ 익스프레스 백이 새롭게 등장해 큰 이목을 끌었다. ‘L’ 익스프레스 백은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한 여행 가방 키폴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부드러운 컬러와 유려한 곡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컬렉션에는 레드와 블랙 컬러가 조화롭게 적용된 버팔로 체크 원피스, 퍼 재킷, 숏 슬리브 러플 드레스 등 루이 비통의 미학이 돋보이는 피스들이 함께 포함됐다.
루이 비통 25 FW 여성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