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내셔널 도그쇼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아지는?
퍼그의 우승은 약 20년 만.
2024 미국 내셔널 도그쇼에서 퍼그 ‘비토’가 ‘베스트 인 쇼’로 선정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대회에서 퍼그견이 우승한 것은 무려 약 20년 만이다.
올해로 두 살인 비토는 해당 대회에서 1,940마리의 경쟁자를 제치고 승리했다. 비토의 핸들러 마이클 스콧은 수상 소감으로 “비토는 아름다운 얼굴과 표정을 가졌으며, 움직임도 훌륭하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대회에서 참가견들은 품종 공식 기준에 따른 외모를 비롯해 기질,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준우승자로는 웰시 테리어 ‘베르데’가 선정됐다. 그밖에 결선에 오른 견종으로는 자이언트 슈나우저, 라사압소, 클럼버 스패니얼 등이 있다.
내셔널 도그쇼는 1879년 필라델피아 켄넬 클럽 도그쇼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해당 대회는 1933년부터 연례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2002년부터는 대회 현장을 TV로 중계하기 시작하며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