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2024 프리폴 컬렉션 공개

1970년대에서 영감을 얻었다.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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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2025 프리-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던 1970년대 패션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 괄목하는 점은 패션은 단순히 입는 옷이 아니라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먼저 여성 컬렉션에서는 구조적이면서도 유연한 테일러링을 전면에 내세웠다. 허리를 강조한 재킷은 남성복 기반으로 셋업 팬츠와 조화를 이루며, 레더 스카프와 트롱프뢰유 니트 같은 디테일로 디자인의감도를 높였다. 남성 컬렉션은 편안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하는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와 여유로운 실루엣의 팬츠를 매하며해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액세서리 라인에서는 하우스의 유산을 새롭게 해석한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구찌 플로라 모티프는 새로운 변주를 통해 반다나에서 영감을 받은 스카프와 여성복에 재해석됐으며,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홀스빗과 스트랩 디테일은 브랜드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핸드백 라인에서는 ‘재키 1961’과 같은 아이코닉 백이 스웨이드 소재로 재구성됐고 ‘구찌 블론디’는 시어링 소재로 재탄생됐다. 

구찌의 2024 프리-폴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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