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최초의 인하우스 스니커 제품군 출시한다
살로몬의 도움 없이.
아크테릭스가 최초의 인하우스 스니커 라인을 출시한다.
아크테릭스는 과거에도 스니커 제품군을 출시한 바 있으나, 대부분의 스니커는 살로몬의 디자인에 기반하고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스니커 실루엣은 ‘실런’, ‘버텍스 알파인’, ‘크래그’로 총 세 종류다.
‘실반’은 트레일 러너 스니커로, 경량화를 통해 속도감 있는 러닝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미드솔은 두 가지 밀도의 소재로 제작되어 거친 지반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하며, 아웃솔엔 비브람의 메가그립 기술이 적용되어 높은 내구성을 보장한다. 한편, 네온 컬러 어퍼는 아크테릭스 로고가 크게 새겨진 얇은 소재로 제작됐다.
이어서 ‘버텍스 알파인’ 모델의 네온 컬러 어퍼는 코듀라 소재로 제작됐으며, 블랙 컬러 힐 카운터엔 아크테릭스 로고가 작게 새겨졌다. 블랙 컬러로 채색된 두꺼운 비브람 솔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끝으로 ‘크래그’ 스니커는 슈레이스가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텅이 생략된 어퍼는 네온 컬러 니트 소재로 짜여졌으며, 블랙 컬러 솔은 머드가드, 힐탭 등과 유려하게 이어져 모카신을 연상케 하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아크테릭스의 첫 번째 인하우스 스니커 제품군은 오는 3월 6일, 아크테릭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