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저 30만 원대 저가형 스마트폰 출시 예정
상반기에만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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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주요 정책을 발표하며 40만 원에서 80만 원대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유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고,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는 정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에 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할 중저가 스마트폰으로는 갤럭시A35·A15 시리즈가 유력하다. 두 모델 모두 올해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 인증을 취득한 만큼 곧 출시될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갤럭시 A35·A15 시리즈 외에는 A55가 유력하다. 갤럭시A 시리즈 중, 가장 고사양인 제품으로 전작인 갤럭시A54 5G 모델은 지난해 SKT에서 ‘퀀텀4’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된 바 있다. 당시 가격이 유지된다면 출고가는 60만 원대로 예상된다.
중저가폰 출시에 관한 삼성전자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